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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영상 계약 저작권 핵심 (제작계약, 작업물소유, 사후사용)

by wealthyohsite 2026. 1. 2.

기업, 공공기관, 유튜버, 브랜드 등 다양한 주체가 외주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영상 외주 계약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이 바로 ‘저작권’ 문제입니다. 제작 계약 체결 전과 작업 완료 이후, 그리고 영상의 2차 활용 과정까지 저작권의 소유와 사용 조건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외주 영상 계약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저작권 관련 핵심 사항을 제작계약, 작업물 소유권, 사후 사용권의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제작계약 단계에서 저작권 조건 명시하기

외주 영상 제작의 시작은 바로 계약입니다. 이때 저작권 관련 조항이 불명확하게 작성되면 향후 분쟁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많은 의뢰인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돈을 지불하면 영상의 모든 권리가 자신에게 자동으로 귀속된다’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저작권법상, 영상의 저작권은 제작자가 갖는 것이 원칙이며, 별도의 양도 계약 없이는 권리가 이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약서에는 반드시 다음의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 저작권의 귀속 주체: 영상의 최종 저작권이 의뢰인에게 귀속되는지, 제작자에게 남겨지는지를 명확히 규정 - 저작권 양도 여부 및 범위: 전체 양도인지, 사용권(라이선스) 부여인지 구분 필요 - 양도의 범위: 사용 매체(유튜브, 홈페이지, 광고 등), 사용 국가, 사용 기간 등 구체화 - 제3자의 권리 사용 여부: 영상에 사용된 배경음악, 폰트, 이미지 등이 외부 라이선스일 경우, 사용 허가 여부와 비용을 명시 이러한 조건은 구두로 전달하기보다는 문서화된 계약서에 명시하고, 서명 후 양측이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영상에 등장하는 출연자(배우, 모델)와의 초상권 계약도 함께 체결해야 향후 광고, 유튜브 업로드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계약서의 '결과물 납품 후 저작권 관련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부분도 중요합니다. 제작사가 외부 소스를 무단 사용했다면 의뢰인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법적 클리어링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외주 영상 계약 저작권 핵심 (제작계약, 작업물소유, 사후사용)
외주 영상 계약 저작권 핵심 (제작계약, 작업물소유, 사후사용)

작업물 소유권과 편집파일 제공 기준

영상을 제작한 후에는 최종 영상뿐만 아니라 원본 소스파일(예: 촬영된 원본 영상, 편집 프로젝트 파일, BGM 파일 등)의 소유권과 제공 범위에 대한 이슈가 발생합니다. 이 역시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되어야 할 중요한 항목입니다. 실제로 많은 영상 제작자는 편집 파일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제공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합니다. 이는 해당 파일이 제작자의 노하우와 창작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뢰인 입장에서는 향후 일부 수정을 위해 원본 파일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양측은 사전에 다음 내용을 조율해야 합니다: - 작업물 소유권의 귀속: 최종 납품물만 귀속되는지, 소스 파일까지 포함되는지 명확히 함 - 편집 파일 제공 여부와 비용: 필요 시 별도 금액 책정 여부와 조건 기재 - 편집 권한: 타 제작자 또는 내부 인력이 파일을 열고 편집 가능한지 여부 또한, 영상 내에 포함된 음원이나 폰트 등이 상업적 이용 가능한지, 라이선스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를 서면으로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뢰인이 추후 유튜브 업로드를 하려는 경우, 콘텐츠 ID 시스템에 의해 자동 저작권 경고 또는 수익 제한이 걸릴 수 있으므로 사전에 모든 사용 요소가 정품 라이선스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물 전달 시 메타데이터(영상 제목, 설명, 키워드)나 자막, 썸네일 이미지 등 부속 자료 제공 여부도 계약에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후 활용에 따른 사용권과 저작권 분쟁 예방

영상 콘텐츠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보다, 반복 재활용되거나 2차 콘텐츠로 확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운영, SNS 마케팅, 광고 등에서의 재사용 여부와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한 번 제작한 영상을 SNS 광고, 오프라인 전시, 교육 콘텐츠, 방송 송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자 할 때, 기존 계약에서 해당 사용권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추가 비용이나 사용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계약 시 다음을 명시하세요: - 사후 활용 범위: 어디까지 재사용 가능한지, 매체와 지역 포함 - 2차 편집 허용 여부: 재편집, 클립화, 자막 추가 등의 가능 여부 - 공동 저작물 여부 확인: 영상의 공동 제작자나 외주 인력이 있을 경우, 그들의 동의 여부 특히 영상 콘텐츠가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거나, 수익과 연결될 경우 기존 계약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시 제작비는 소액이었지만, 현재 영상이 광고에 사용돼 수익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제작자가 저작권을 주장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서에 “모든 저작권은 대가 지급 시점 이후 의뢰인에게 완전히 이전됨”과 같은 문구를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작권 위반이 발생할 경우의 분쟁 해결 절차(중재, 소송, 손해배상 등)까지 규정하면 더욱 안정적인 계약이 됩니다. 특히 유튜브 업로드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경고 대응 방식에 대한 사전 안내도 포함하면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외주 영상 제작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법적 권리가 얽힌 창작물의 계약입니다. 영상이 완성되고 활용되는 모든 과정에서 저작권은 핵심 사안입니다. 계약 단계에서 저작권 조건을 명확히 하고, 작업물의 소유권과 편집파일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며, 사후 활용에 대한 조건을 구체화하는 것이 외주 분쟁을 줄이고 창작자와 의뢰인 모두에게 공정한 결과를 보장하는 길입니다. 모든 외주 영상 프로젝트는 ‘저작권 체크’에서 출발해야 합니다.